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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랜덤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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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동생 침대 옆에서 무선으로 포스팅 중입니다. 제가 저녁 때 집에 가서 청소하고 과제하고 하는 사이에 이 쪽은 내부의 출혈이 심해서 (2시간에 300cc였다던가) 긴급 수혈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네요-_-; 지금은 상당히 나아졌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수혈 중이고 안쪽에서 출혈되는 피도 계속 뽑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동생 본인의 주장으로는 시야가 좁아진 기분이라고 합니다만 심리적인 것이나 수혈에 의한 과민반응이 아닐까 예상된다고 합니다. 계속 그렇고 두통이 생긴다면 다른 쪽으로 진료를 해야하지 않을까... 저는 심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금식이 풀렸기 때문에 갈아낸 미음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꼼짝도 할 수 없는 관계로 떠먹여줘야 합니다. 때때로 가래가 나오면 뱉게 해줘야 하고. 저야 최근 몇 년간은 동생하고 교류가 많지 않은 편이었고 학교 끝난 뒤부터 엄마가 퇴근할 때까지 몇 시간 동안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만 엄마 쪽이 좀 걱정됩니다. 정신적인 것으로.. 그리고 여성학 팀플이 발표팀에서 제외된 관계로 한숨 놨다고 생각했는데 (발표 특성상 다같이 모여서 연습해야 하는 게 필수인지라) 팀장 언니가 발표 할거냐고 묻는 문자를 해서 완전 식겁.. 사정 설명을 하긴 했는데 저번에 결혼식으로 한 번 빠졌어서 (마무리 보고서 때는 저와 팀장언니만 참가했기 때문에 그 건은 무마되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괜히 추궁당하는 게 아닐까 걱정 중입니다. 오늘은 빨래가 위험 수위인 관계로 집에 간다면 일단 빨래를.... 그리고 고전 공부. 기말 레포트가 잔뜩 쌓여있긴 한데, 지금 분위기에서는 당장 날짜가 닥치지 않는 이상은 과제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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