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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렌라간에 완전히 먹혀버린 이글루이지만 가끔은 다른 이야기를 해도 좋겠지요. 한동안 만화라고는 읽지를 않았는데 요즘 슬슬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yes24. ' ![]() 대망의 21권. 처음 봤을 때는 (국내에서는 12권 정도 나왔을 무렵) 21권에서 끝나지 않을까 했던 생각을 품었던 적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느새 25권 쯤 나온 모양이더군요. 어떤 만화는 국내판 진도가 벌써 일본판 진도를 따라잡아버렸는데 이것은 왜 이렇게 느린 것인지... 국내 잡지 연재 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좀 페이스를 빠르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실드21>로서는 역시 기념할만한 권이라서 그런지 속표지 연출이 환상. 내용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좋네요. 세나가 뛰어가면 흑백의 지면인데도 왠지 눈이 부신 것 같은 화면 연출은 역시 발군. 사실 20권에서 히루마의 마지막 발언이 페이크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게 어떤 식으로 수습될지에 대해 꽤 궁금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이 '우정, 노력, 승리'라는 소위 점프 슬로건에 충실한 것이라서 역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카드로 꺼내든 것은 다름 아닌 옵션 루트... 아아, 장하다 유키미츠!! 아이실드는 작가가 소시민이나 범재, 내지는 소년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시선이 좋습니다. 신류지는 테마가 대놓고 천재vs범재라서 더더욱 그런 면면이 두드러지는 것 같지요. 시합 결과는 이미 알고 있음에도 경기 내용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이번에는 또 데이몬이 무슨 수를 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권에서 세나가 볼을 쳐내는 장면에서는 경기 바깥에 있는 저조차 기가 질릴 정도였으니.... 세나가 남자가 되어갈 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너무 좋아 세나... (참고로 말하자면 아이실드에서 제 베스트 캐릭터는 세나와 카케이. 근데 카케이 등장 없어....;ω;) 다만 이번 권에서 눈에 띄게 인쇄가 좋지 않았는데 (데이몬과 신류지가 유니폼 색깔로는 도저히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일본판이 21권 특집으로 3D로 만든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흑백으로 죄다 뭉개서 그렇다더군요. 어쩐지 너무 인쇄가 어둡다 했어... ![]() 이번에도 텀이 길었습니다. 그렇지만 텀이 긴 만큼 한 권 안에 꽉꽉 들어차있는 내용이 여전히 좋습니다. 1권부터 감탄했던 번역 퀄리티는 이번 권도 역시나 실망시키질 않네요. 이번 권의 주요 테마는 자전거. 얼마든지 장수 만화로 클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과연 아즈마 씨가 어디까지 그려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확실하게 요츠바의 성장을 그려주고 있다는 점이 좋네요. (^^)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그려진 일상의 풍경 (제도용구를 사용하지 않아서 딱딱한 맛을 없앤 것도 일품이지요) 에 요츠바라는, 지극히 만화적인 생김새의 꼬마아이가 툭 튀어들어가서 휘젓고 있는 게 여전히 즐겁습니다. 제 사촌동생들도 좀 요츠바 같으면 귀여울텐데. 요즘 아이들은 순 컴퓨터 게임만 할 줄 알아서... 라고 할만큼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니 일단 여기까지. 주위의 어른 캐릭터라던지 이웃집 아가씨들의 캐릭터 밸런스도 괜찮아서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캐릭터는 얀다. 어릴 때 보면 꼭 이런 식으로 놀리는 어른 하나 쯤 있지 않았던가요? 그건 그렇고 슬슬 애니화 소식이 들릴 때가 되었건만 왜 아직도 소식이 없는것인가. 3. 츠바사 : 17~18권 '클램프답지 않게' 활기찬 느낌의 소년만화라는 느낌이라 (캐릭터 돌려쓰기는.... 그래도 나름 클램프 작품은 섭렵해준 사람으로서의 특권으로 치고)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만 점점 '클램프스러워지는' 전개는 아무래도 고역이군요. 모코나 씨의 바뀐 그림체도 매거진 성향에 맞춰 이 정도 바꿀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째 점점 지저분해지는 기분이고. 화면이 뭐가 뭔지 알아볼 수 없게 된 거야 꽤 한참 된 현상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여정을 완전히 부정해버리는 반전은 확실히 충격적이지만 이런 건 역시 '클램프'의 전매특권이기 때문에... 역시 '클램프답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사람으로서는 이거 계속 봐야하나 싶긴 하군요. 츠바사의 샤오랑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그야말로 대쇼크! 그렇지 않아도 판형이 큰 만화책이기 때문에 책장에 꽂아놓으면 그 위용이 장난이 아닌데... 끝날 때까지 보게 되면 책장이 두 칸은 먹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점 강해지는 BL 삘은 그래 니들이 다 해먹어라 (-_-)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쿠로가네하고 파이는 그냥 침대로 들어가도 위화감이 없겠더만요... 카무이 <-> 후마와 세이시로 <-> 스바루 떡밥을 적절하게 변용해서 뿌리는 걸 보면 오오카와 나나세도 참 대단한 양반은 대단한 양반입니다. ![]() 데스노트가 완결된 뒤 의무감과 타성과 관성에 젖어 보고 있던 점프 계열 만화가 하나둘씩 보는 목록에서 탈락하고 이제 점프만화 중에서 보는 것은 원피스와 아이실드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디그레이맨은 옛정 및 지금까지 사모은 돈 (-_-) 을 생각해 후보에 남겨두려 했지만 8권에서 더 이상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과감하게 접었지요. 요즘에 그 뭐냐 히트맨 리본이 좀 뜨는 것 같습디다만 1권 보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전개와 번역 퀄리티 때문에 '이건 안 되겠다' 라고 생각했었지요. (-.-) 원피스도 늘어지는 스토리와 화면 구성의 난잡함과 처음에 비하면 무시무시할 정도로 방대해진 스케일에 비례해 착실하게 앞뒤가 안 맞는 설정 등, 워낙에 단점이 산재한 만화인데다가 이제는 도무지 내용 이해가 안 되길래 이제 그만 둘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어찌어찌 계속 보게 되는군요. 다 그렇다 치더라도, 워터세븐 편에서 보여준 호쾌함과 적절한 찡함과 슬슬 뚜껑을 열고 있는 세계의 전모 등등은 위의 단점들을 상쇄할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보니... 이렇게나 장편 연재를 하고 있음에도 퀄리티와 성실성을 유지하고 있는 오다 씨의 노력은 여전히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진짜 100권까지 갈 생각? ![]() 국내에서 좀 한다 하는 저 토미노 옹이 한 말 중 "애니메이션을 만드려면 애니메이션을 보지 마라" 라는 발언이 있습니다만, 아카마츠 켄도 이것과 비슷한 맥락이랄까, 자기 자신이 이런 것에 모에~한다기 보다는 하나하나 철저하게 고객(독자)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하고 설계해 장식해서 내보낸다는 느낌이 있지요. 소위 작품을 그린다는 만화가가 도자기 장인이라고 치면 아카마츠 켄은 그 도자기를 싸면서도 '있어보이게' 공장에서 양산품을 내놓는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비유가 조금 이상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그린다는 점에 있어서는 결코 좋은 만화가라고 할 수 없지만, 만화가가 아니라 기계가 만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존 클리셰를 분석하고 재조합해서 약간의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해 내놓는 그 <공정 과정>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평가받을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발상이나 끼친 영향 면에서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그 앤디 워홀도 처음에는 공장이라고 까였지만 지금은 팝아트의 거장이니 몇십년 지나면 아카마츠 씨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뀔지도.... 뭣보다 그렇게 내놓는 물건에 대해 결코 소홀하지 않고 성실하다는 점에서 특히. (그런 의미에서 토가시.. 아... ㅠㅠ) 뭐 이런 견해는 아무래도 이단에 가까운 것입니다만 아무튼 뭔 말을 하고 싶냐면 네기마는 재미있습니다. 전작 러브히나보다 저는 이 쪽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저야 뭐 클래스 전원이 히로인! 이라는 설정도 대단해!!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원제 편에서 무시무시할 정도의 간지를 흩뿌렸던 차오 양이 미래로 돌아가서 슬픕니다. 그렇지만 현실 시각으로 몇 년 쯤 흐르면 재등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니 잘된..건가. 연재분은 결국 참지 못하고 좀 들여다봤습니다만 드디어 아냐땅이 등장해 네기에게 이나즈마 킥을 날리더군요. 대단하다 아카마츠 켄! ![]() 일종의 공장과도 같은 아카마츠 켄과는 달리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한 컷 한 컷마다 작가의 애정이 뚝뚝 흘러떨어지는 모리 카오루 여사. 넵 저는 여사님에게 머리 조아리는 기계일 뿐이지 말입니다. 의외로 주역인 엠마와 윌리엄이 나오지 않아서 의외였지만, 스토리를 억지로 늘린다는 느낌 없이 깔끔하면서도 애정어리게 그려낸 단편들은 역시 눈물날만큼 좋습니다. 물론 실제의 빅토리안 에이지는 저렇게 태평한 세계가 아니었습니다만 모두가 찰스 디킨스가 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모리 여사의 큰 공훈은 역시 '로망'을 현실화시켰다는 점이겠지요. 음.. 그런데 이런 발언 했다가 문화 사대주의로 오해받을라. 저도 절대왕정기부터 빅토리안 에이지까지 내려오는 시대를 좀 좋아하기 때문에 (^^;;) 다들 마음에 든다고 하는 켈리의 젊은 시절 에피소드는 역시 8권의 백미. 괜히 표지 인물이 된 게 아니지요.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엑스포'를 일본식의 '만국박람회'로 그대로 적었다고 해서 좀 뒷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엑스포는 93년 대전 엑스포의 이미지(즉 한빛탑...-_-)가 강할테고 아무래도 통속적으로 한자어 쪽이 고풍스럽다는 인식이 있으니만큼 저는 적절했다고 봅니다. 다만 주석 정도는 달아줬으면 더 좋았을지도. 엘레노어는 윌리엄한테 차여서 정신 못 차리는 게 안타까웠는데 윌리엄보다 훨씬x10 나은 완벽남을 하나 건졌군요. 놓치지 마라 엘레노어! 윌리엄은 잊어! 그런데 모리 여사님! 다 좋은데 하킴 왕자님의 외전 에피소드는 언제 나오는 것입니까?! ![]() 요시나가 후미는 하드한 야오이 (왠지 BL이 아니라 이 단어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쪽이 특기이자 전문분야라고 합니다만 저는 역시 그런 것은 분위기만 까는 정도로 나가는 이런 일반향 만화 쪽이 더 좋습니다. 사실 후미 씨의 야오이는 보통의 야오이에서는 적당히 눙치고 넘어가는 부분을 리얼하게 파낸다던지 하는 게 저랑은 좀 성향이 안 맞는 것 같더군요. (-_-;;) (랄까 오리지널 야오이는 아예 안 본다 할 정도로 안 보지 나...) 앤티크도 좋았습니다만 오오쿠는 더더욱, 숨 넘어가게 재미있습니다. 1권 끝에서 사람 잡을 절단 신공을 구사하더니 아예 시점과 주인공을 싹 바꿔서 진행시키는 게 보통 공력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엠마가 페이지마다 애정이 뚝뚝 떨어진다면 오오쿠는 페이지마다 내공이 뚝뚝 떨어집니다. 페이지마다 시허옇게 깔린 여백과 대단히 높은 빈도로 등장하는 대갈치기를 전부 '연출 빨'로 속여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후미 씨는 대단합니다. 다만 텀이 길어서 1권에 나왔던 복선들을 전부 까먹은 상태로 읽었다는 것이 문제... (ㅠ.ㅠ) 2권 안에서 무려 세 번의 강간 장면이 나옵니다만 쇼군 아가씨보다는 시종 교쿠에이가 당하는 장면이 더 충격적이더군요. 쇼군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복선이 깔려 있어서 예측하기 쉬웠기 때문에 그런가... 후미 씨가 원래 이런 계열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장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어휴 (-_-;;;) 덧붙여 카스가노 츠보네가 나가사키 항을 제외한 모든 항구를 통제하는 부분에서는 실제 일본사가 겹쳐서 뿜. 세계사를 수능 과목으로 선택하려다가 포기한 사람도 이 정도인데 그 쪽에 밝으신 분은 더더욱 뿜을 장면 투성이었을거라 확신합니다. ![]() 이 만화는 그냥 명랑 이능력 학원물로 가는 게 제일 재미있는데 내용이 왜 이렇게 어두워질까요. 솔직히 얘네들이 암만 무게 잡고 인상 쓰면서 처절한 (?) 능력 배틀을 해봤자 작가가 소녀만화 작가다 보니 액션 연출은 딸리고 "그래봤자 초딩들 주제에 뭘..."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혀~ 심각해보이지 않거든요. (-_-;) 애초에 그렇게 헌법 위반에 가까운 교칙도 이해할 수가 없고. 아무리 엘리트 양성 학원이라지만. 이번 권에 이르러서야 겨우 등장한 '나츠메의 여동생' 아오이... 상상했던 얼굴과 꽤 달라서 실망.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존댓말 캐릭터인데 반말을 쓰는 것은 번역 문제인 걸까요. 나중에 원판 좀 뒤져봐야 하나. 게다가 그렇게 복선을 뿌리면서 실루엣만 비춰준 것치고는 일이 너무 금방 정리되어서 실망. 아오이의 존재 의의는 아무래도 '나츠메의 행동동기 부여' 및 '페르소나도 알고 보면...' 를 위한 것 같은데, 전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후자는 이제 뭐 어떻게 되어도 별로 관심 없는데... 적어도 나는. 그리고 저는 이 만화 BL 떡밥 그만 뿌렸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이상하게 이 만화에서는 그런 삘 느껴지면 꼴보기 싫어요... 초딩들이라서 그런가. 그건 그렇고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역시 진정한 승리자는 미캉이군요. 츤데레(나츠메)에 헤타레(루카)에 쿨데레(호타루, 요우이치)에 얀데레(노바라)에... 각종 타입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니 역시 주인공. 은근히 플래그가 서고 있는 나루미 선생은 난파 속성이라고 보면 되려나? (농담) ![]() 저는 대체 왜 아직까지 이 만화를 보고 있는걸까요? 저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제7돌 키라키쇼는 머리(정확히 말하자면 눈)에 꽃도 단 게 제대로 미친X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뭐 이제 스토리가 어디로 흘러가든 무념. 스이긴토나 좀 예쁘게 그려주세요 피치핏. ![]() '유복한 환경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노력파 수재'와 '할 줄 아는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어느 한 분야에 있어서는 불꽃같은 재능을 지닌 천재'는 유리가면을 시작으로 수도 없이 쓰인 소녀만화의 주인공과 라이벌 패턴입니다만, 니노미야 토모코는 이 구도를 남자와 여자, 거기에 더해 커플로 설정해버렸습니다. 이.. 이거! 시작부터 비범하다! 노다메를 처음 접한 것은 2003년 경, 뉴타입의 리뷰를 보고서였습니다만 이 때만 해도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개뼉다구 같았던 데다가 뉴타입 리뷰 자체도 그다지 호평이 아니었기 때문에 볼 마음이 없었던 작품이었지요. 그런데 어느새인가 슬슬 인기를 타더니 일본 순정만화 판매순위 1위에 진입하질 않나, 드라마화가 되질 않나, 이제는 안 보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분위기가 되었길래 결국 뒤늦게 저도 노다메 독자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따지자면 good. 처음에는 이게 웬 미친X이냐 싶었던 노다메도 보면 볼수록 귀엽고 치아키는... 니노미야 토모코는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에서부터 느꼈습니다만 깐깐한 성격의 완벽남을 망가뜨리는 것을 즐기는 게 아닌가 싶군요.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망가지는 왕자님 캐릭터라니 보는 내내 미치겠습니다. 남들 말하는 것처럼 시원하게 웃기지는 않지만 노다메와 치아키의 행각은 확실히 귀엽네요. 귀여워요. 다만 음악만화다보니 아무리 종이 속의 관중과 평론가들이 '저...저거!'라고 해도 뭐가 대단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유감.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조금 나으려나. ![]() 오랜만에 나온 신간......그렇지만, 팬이었다는 게 부끄러워지는 퀄리티는 좀 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 산만함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던 예전의 경파함은 어딜 가고 산만함만 남은데다가 (도대체가 적응을 할 수가 없는) 어설픈 시리어스까지 첨부되니 괴로워 죽겠군요. 암만 그래도 사모으는만큼의 퀄리티는 보여줬으면. CIEL 7권도 오늘 사긴 했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감상 쓰겠습니다. 길었다! ㅇ<-< 그렌라간 코믹스가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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